에어컨 탓에 외국인 노동자끼리 칼부림..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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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중국 국적 노동자들끼리 흉기를 휘두르며 싸워 3명이 다쳤습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젯(28일)밤 11시 50분쯤, 포천시 신북면에 자리한 냉장기기 제조공장 기숙사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남성 B씨와 40대 남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참다못한 A씨가 B씨와 C씨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B씨와 C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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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중국 국적 노동자들끼리 흉기를 휘두르며 싸워 3명이 다쳤습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젯(28일)밤 11시 50분쯤, 포천시 신북면에 자리한 냉장기기 제조공장 기숙사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남성 B씨와 40대 남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3명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사건은 '에어컨 온도'를 두고 벌어졌습니다.
A씨가 '온도를 올려달라'고 했지만, B씨와 C씨가 이를 거부했고 그 과정에서 다툼이 격해져 둘은 A씨를 폭행했습니다.
이에 참다못한 A씨가 B씨와 C씨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들 세 명은 모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B씨와 C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조사 결과에 따라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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