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환자 63일만에 200명대..확진자 증가 후속효과

박다영 기자 2022. 7.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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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0시 기준 8만5320명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위중증·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532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4881명, 해외유입은 4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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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8만5320명 발생했다. 2022.7.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0시 기준 8만5320명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위중증·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확진자 발생과 2주 가량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이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234명으로 지난 5월27일 이후 63일만에 2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532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62만5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064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6만8597명)보다 1.2배 늘었다. 2주일전인 지난 14일(3만8865명)과 비교하면 2.2배 증가한 규모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확진자 발생과 2주 가량의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234명으로 전날보다 38명 증가했다. 지난 5월27일(207명) 이후 63일만에 200명대가 됐다.

하루 새 사망자는 35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99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4881명, 해외유입은 43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4만5302명(53.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9579명(46.6%)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전체 병상(6191개)의 가동률을 살펴보면 위중증병상 25%, 준-중증병상 44.5%, 중등증병상 34.9%, 생활치료센터 8.6%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는 44만7221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1만9703명이다. 하루 신규 재택치료자는 8만5534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45개소다.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진료기관은 772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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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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