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北노병들과 기념촬영 '찰칵'.."전승세대, 필승불패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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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8일 `북중 우의탑`을 찾아 북중 간 우호 관계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제8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노병들을 향해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 정신적 재부가 후손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고 있는 여기에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원천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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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8일 `북중 우의탑`을 찾아 북중 간 우호 관계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제8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조용원·박정천·리병철 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해 리일환 당 비서, 리영길 국방상, 정경택 총정치국장, 리태섭 총참모장, 김성남 당 국제부장, 리선권 당 통일전선부장, 최선희 외무상 등이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을 진정했다.
김 위원장은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사에 역력히 아로새겨진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빛나는 전투적 위훈과 공적은 불멸할 것이며 피로써 맺어지고 역사의 온갖 격난 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조중 친선은 사회주의 위업의 줄기찬 전진과 더불어 대를 이어 계승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과 만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26일 수도 평양에서 열린 노병대회에는 불참했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는 전승세대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조국강토를 전체 인민이 부럼 없는 복락을 향유하는 강대하고 끝없이 번영하는 사회주의 낙원으로 꾸려나가실 철석의 의지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노병들을 향해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 정신적 재부가 후손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고 있는 여기에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원천이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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