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6차로 도로서 교통사고..초등생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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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왕복 6차로 도로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을 치어 피해 학생 1명이 숨졌다.
29일 경북 김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1분께 김천시 평화동 직지교 사거리 부근 왕복 6차로 도로에서 A씨(50대)가 운전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초등학생 2명을 들이받았다.
피해 학생들은 사고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명은 같은 날 자정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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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승용차가 왕복 6차로 도로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을 치어 피해 학생 1명이 숨졌다.
29일 경북 김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1분께 김천시 평화동 직지교 사거리 부근 왕복 6차로 도로에서 A씨(50대)가 운전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초등학생 2명을 들이받았다.
피해 학생들은 사고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명은 같은 날 자정께 숨졌다. 다른 1명은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지점은 횡단보도가 없는 곳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좌측으로 굽은 도로를 운전하다가 길 건너는 어린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안전 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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