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X장항준이 만든 기적의 고교 농구 실화..'리바운드', 촬영 마쳐

김지혜 2022. 7.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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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의 신작이자 안재홍과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바운드'가 지난 7월 13일 크랭크업했다.

'리바운드'는 해체 위기의 모교 농구부에 부임한 신임 코치와 여섯 명의 선수들이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2년 교체 선수도 없이 단 6명의 선수로 전국 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강양현 코치(現 3X3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와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소재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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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자 안재홍과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바운드'가 지난 7월 13일 크랭크업했다.

'리바운드'는 해체 위기의 모교 농구부에 부임한 신임 코치와 여섯 명의 선수들이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주연을 맡았다. 2012년 교체 선수도 없이 단 6명의 선수로 전국 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강양현 코치(現 3X3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와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소재로 한다.

영화 '기억의 밤', '불어라 봄바람', '라이터를 켜라'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청춘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을 스크린 위로 불러낸다. '기억의 밤'으로 장르영화에도 재능을 보여줬던 장항준 감독이 농구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의 놀라운 성장을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영화 '공작'으로 제27회 부일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한 권성휘 작가와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김은희가 각본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해체 직전의 농구팀을 결승으로 이끈 강양현 코치로 분한 안재홍은 "이렇게 많은 행복감을 느낀 촬영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며 "모두가 뜨거운 마음으로 똘똘 뭉친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리바운드'는 후반 작업을 마무리한 후 개봉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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