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교사 3518명·중등교사 4117명 선발..또, 전년보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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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공립 초등 교원 임용시험으로 총 3518명, 중등 교원 임용시험으로 41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시·도교육청은 매년 11월 진행되는 신규 교사 임용시험에 앞서 6개월 전까지 선발 예정 인원을 사전 예고해야 한다.
올해 전국 공립 초등학교 교원 선발인원으로 사전 예고된 규모는 3518명이다.
지난해에도 사전예고 당시에는 초등 3455명, 중등 3917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최종선발 규모는 초등 3758명, 중등 441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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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서울 반토막, 경기·제주만 늘어..중등은 서울↑ 경기↓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공립 초등 교원 임용시험으로 총 3518명, 중등 교원 임용시험으로 41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제 모집 인원보다 각각 240명, 293명 줄었다.
교육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7개 시·도교육청별 '2023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현황을 공개했다.
각 시·도교육청은 매년 11월 진행되는 신규 교사 임용시험에 앞서 6개월 전까지 선발 예정 인원을 사전 예고해야 한다. 다만 교원 수급과 관련해 특별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시험일 3개월 전까지 예고가 가능하다.
◇ 초등교사 3518명 선발 예고…서울 반토막, 경기·제주만 늘어나
올해 전국 공립 초등학교 교원 선발인원으로 사전 예고된 규모는 3518명이다. 지난해 최종선발 규모와 비교하면 240명(6.4%)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공립 초등 교원으로 총 3758명을 선발했다.
올해 사전예고 현황을 보면, 공립 초등교원 선발 규모는 경기가 15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1493명을 최종 선발한 것과 비교해 37명 늘었다.
부산이 350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경북 342명 △인천 199명 △전남 163명 △충북·경남 150명 △울산 110명 △서울·제주 100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광주·대전·세종·강원·충북·전북 등은 100명 미만이었으며 그중에서도 광주는 6명, 대전은 10명에 그쳤다.
지난해 최종선발보다 사전예고 규모가 늘어난 지역은 경기(+37명)와 제주(+35명)뿐이었다.
지난해 최종선발 규모와 비교해 선발 인원이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서울로 지난해 216명에서 100명으로 116명 줄었다. 감소 비율로도 서울(53.7%)이 가장 크게 줄었다.
◇ 중·고등학교 교원도 6.6% 감소…경기 160명↓ 서울 199명↑
공립 중·고등학교 교원의 경우 지난해 최종선발 규모 4410명에서 239명(6.6%) 줄어든 41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전예고 선발 규모 현황을 보면, 공립 중등교원 역시 경기가 1050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다만, 지난해 1210명을 최종 선발한 것과 비교해 160명 감소했다.
서울이 589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충남 350명 △경남 300명 △부산 240명 △전남 229명 △충북 227명 △경북 210명 △전북 203명 등 순이다.
지난해 최종선발보다 사전예고 규모가 늘어난 지역은 서울(+199명) 세종(+10명) 충남(+50명) 경남(+40명) 등이다.
사전예고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경기로 160명(13.2%) 감소했다. 이어 전남이 91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전남(28.4%)이 가장 컸다. 전북도 75명(27.0%) 감소해 올해 2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중등 교원 외에 △유치원교사 386명 △특수교사 471명 △보건교사 334명 △영양교사 331명 △사서교사 37명 △상담교사 1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선발 규모는 통상 사전예고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에도 사전예고 당시에는 초등 3455명, 중등 3917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최종선발 규모는 초등 3758명, 중등 4410명이었다. 각각 303명, 493명 늘어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9~10월 중 공고되는 최종 선발인원은 초등은 3500명 내외 중등은 4900명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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