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나흘 연속 2500명 넘게 확진..중환자 병상 가동률 54.2%

정윤덕 2022. 7.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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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나흘 연속 하루 2천50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2천55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총 1만5천893명으로, 하루 평균 2천270명이다.

지금까지 대전시민의 38.2%인 55만2천7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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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기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서 나흘 연속 하루 2천50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2천55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5일 2천706명, 26일 2천845명, 27일 2천572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총 1만5천893명으로, 하루 평균 2천270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매일 100명가량씩 늘고 있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4.2%로 높아졌다. 위중증 병상(31개)에서 11명, 준중증 병상(28개)에서 2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등증 병상(319개)에서는 9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만3천109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 85.4%, 3차 62.6%, 4차 9.8%이다. 4차의 경우 60세 이상은 36.8%, 50∼59세는 3.5%가 접종했다.

지금까지 대전시민의 38.2%인 55만2천76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719명은 숨졌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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