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달궤도선 '다누리' 8월 5일 발사된다

문다영 2022. 7.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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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8월 5일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다음달 5일 오전 8시 8분(현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다누리'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누리는 당초 내달 3일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8월 2일 오후 7시 20분)께 발사될 예정이었다.

다누리는 발사 이후 약 4개월 반의 항해를 거쳐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임무 수행을 위해 목표인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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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와 기념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5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연구진이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인 '다누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누리는 다음 달 3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를 앞두고 이날 특수 컨테이너에 실려 인천공항으로 옮겨졌다. 2022.7.5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의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8월 5일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다음달 5일 오전 8시 8분(현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다누리'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누리는 당초 내달 3일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8월 2일 오후 7시 20분)께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사 용역업체인 미국 스페이스X사는 팰콘9 발사체 점검 작업이 미뤄져 발사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예정보다 이틀 늦춘 5일로 발사 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과기정통부에 알렸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다누리는 현재 모든 발사 준비를 마쳤으며 미 우주군 기지 내의 조립동에서 대기 중이다.

다누리는 발사 이후 약 4개월 반의 항해를 거쳐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임무 수행을 위해 목표인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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