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고속도로 매우 혼잡..서울~강릉 5시간50분[주말·휴일 고속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4주 주말 동안 토요일 교통량이 511만대, 일요일은 438만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 예상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매우 혼잡할 것"이라며 "토요일은 양방향으로, 일요일은 귀경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돼 이용객들의 통행시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土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목포 6시간
휴가지 방향은 토요일 10~14시 가장 막힐듯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7월 다섯번째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30일) 547만대, 일요일(31일) 480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 주말 동안 토요일 교통량이 511만대, 일요일은 438만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 예상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매우 혼잡할 것"이라며 "토요일은 양방향으로, 일요일은 귀경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돼 이용객들의 통행시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휴가지방향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귀경방향은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 보다 4만대 늘어난 48만대, 일요일 수도권을 빠져 나가는 차량은 2만대 늘어난 44만대로 전망됐다.
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 ▲서울~목포 6시간 ▲서울~강릉 5시간50분 ▲남양주~양양 5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10분 ▲부산~서울 6시2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10분 ▲강릉~서울 5시간30분 ▲양양~남양주 4시간3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토요일 휴가지방향으로 경부선은 북천안~천안휴게소, 옥산분기점~청주, 영동선은 덕평~여주분기점, 둔내~속사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귀경방향으로 경부선은 남청주~목천, 북천안~오산, 영동선은 진부~동둔내, 호법분기점~양지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는 하계 휴가철 운전 시 졸음과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휴가철 장거리 이동 중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여름철은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로 인한 사고위험이 있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