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알바 성추행' 50대 남성, 집 찾아가 "억울"..피해자 극단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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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상대로 검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월초 서울 강서구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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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상대로 검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월초 서울 강서구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던 A씨는 당시 범행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자 B씨는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의 경찰 신고가 억울하다고 생각해 직접 B씨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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