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774명 신규 확진..피서철 맞아 동해안서 확진자 늘어

양지웅 2022. 7. 29.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동해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2천774명이다.

동해안 6개 시군 중 강릉·속초·고성·양양에서 확진자 발생이 전날보다 늘었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79명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634명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줄지어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동해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2천774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612명, 강릉 479명, 춘천 408명, 속초 230명, 홍천 126명, 동해 115명, 철원 104명, 고성 102명, 화천 83명, 횡성 75명, 삼척 74명, 양구 70명, 인제 68명, 양양 62명, 영월·정선 각 46명, 평창 39명, 태백 35명이다.

동해안 6개 시군 중 강릉·속초·고성·양양에서 확진자 발생이 전날보다 늘었다.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79명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634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56만1천547명으로 집계됐다.

병상은 118개 중 49개를 사용, 가동률은 41.5%다.

4차 백신 접종률은 13.1%를 보인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