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중 우의탑에 헌화.."북중 친선 대를 이어 계승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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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이른바 '전승절'로 불리는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을 맞아 북중 우의탑에 헌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전승절을 맞아 어제(28일) 북중 우의탑을 찾았다면서, "고귀한 피를 아낌없이 흘린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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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이른바 '전승절'로 불리는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을 맞아 북중 우의탑에 헌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전승절을 맞아 어제(28일) 북중 우의탑을 찾았다면서, "고귀한 피를 아낌없이 흘린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빛나는 전투적 위훈과 공적은 불멸할 것"이라면서, "피로써 맺어지고 역사의 온갖 격난 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북중친선은 "대를 이어 계승발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은 총비서가 전국노병대회 참가자와 전승혁명사적 강사들과 함께 각각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기념촬영 현장에서 강사들을 "당의 전승 영도사를 대중에게 체득시키는 직접적 담당자이자 핵심들"이라고 치켜세우며,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 청소년 학생들을 혁명의 1세·2세들처럼 당과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혁명가들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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