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러시아 임시 체류·학습 비자 발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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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가 대(對)러 제재 일환으로 러시아 국적자에 대한 자국내 임시체류 허가증과 학생비자 발급을 중단키로 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스토니아는 또 다른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발급한 임시체류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관행적으로 허용해오던 러시아와 벨라루스 시민들에 대한 단기 고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한 달만인 지난 3월 러시아 시민권자의 자국내 관광비자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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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시아·벨라루스, EU 체류허가 있어도 단기 고용 금지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에스토니아가 대(對)러 제재 일환으로 러시아 국적자에 대한 자국내 임시체류 허가증과 학생비자 발급을 중단키로 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우르마스 레인살루 에스토니아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레인살루 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강한 압력을 위해서는 제재를 지속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에스토니아는 또 다른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발급한 임시체류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관행적으로 허용해오던 러시아와 벨라루스 시민들에 대한 단기 고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EU 회원국인 에스토니아에서는 그동안 다른 회원국이 발급한 임시체류 허가증으로 단기 고용을 보장해왔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한 달만인 지난 3월 러시아 시민권자의 자국내 관광비자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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