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패션 장학생 지원 '더 레이블' 행사 개최

남해인 기자 2022. 7.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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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1기 패션 장학생들의 성장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더 레이블(THE LABEL)'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에서 열린 더 레이블 행사에 무신사 패션 장학생 14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를 끝으로 1기 패션 장학생을 위한 무신사의 지원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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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무신사는 1기 패션 장학생들의 성장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더 레이블(THE LABEL)'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에서 열린 더 레이블 행사에 무신사 패션 장학생 14명이 참가했다. 패션업계 실무 전문가들도 모였다.

1부에선 장학생들의 사업계획서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 시간이 마련됐다. 장학생들이 브랜드 론칭을 준비할 때 사업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반영했다. 무신사는 지난 4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에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2부에선 패션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경험을 공유받고 최신 트렌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진표 아이즈매거진 대표와 임동준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대표가 '내게 영감을 주는 것'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키워드로 알아보는 패션업계 시즌 트렌드'에 대해 무신사 전략 브랜드 마케팅팀 오기현 팀장을 비롯한 패션 잡지 에디터, 패션 대기업 브랜드 마케터, 명품 브랜드 바잉 MD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경험을 공유했다.

이 행사를 끝으로 1기 패션 장학생을 위한 무신사의 지원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무신사는 장학생들이 향후 디자이너로서 브랜드를 론칭할 때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은 "앞으로도 무신사는 패션 장학생들이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고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오는 8월에는 2기 패션 장학생 선발 과정을 시작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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