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의혹' 숨진 참고인 카드, 바꿔치기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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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숨진 40대 A 씨의 신용카드가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배 씨가 김혜경 씨의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지급할 때 한도 규정을 피하려고 A 씨 카드로 결제한 뒤 이를 취소하고 다시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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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숨진 40대 A 씨의 신용카드가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사건 핵심 당사자인 전 경기도청 5급 배 모 씨의 지인으로, A 씨의 개인 카드가 법인카드 결제 바꿔치기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 씨가 김혜경 씨의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지급할 때 한도 규정을 피하려고 A 씨 카드로 결제한 뒤 이를 취소하고 다시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런 의혹과 관련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고 난 뒤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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