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더 덥다, 서울 35도..제5호 태풍 '송다' 북상
더위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4도로 지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한낮에는 35도까지 치솟으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도 무척 강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나오실 때는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4도, 부산은 25.3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한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송다'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주말 사이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겠고요,
월요일에는 상하이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요,
토요일과 일요일,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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