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퍼팅연습만 3시간, 빨리 경기하고 싶다"

양형모 기자 2022. 7.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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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경기하고 싶다."

2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트러스트 골프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26억1000만 원) 개막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고진영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캐디인 데이브 브루커가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를 잘 알고 있다"며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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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오픈 출전 앞두고 기대감
26주째 세계랭킹 1위.."압박감 없다"
고진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빨리 경기하고 싶다.”

2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트러스트 골프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26억1000만 원) 개막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고진영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24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퍼팅 부진으로 고전했던 그는 “어제 3시간이 넘도록 퍼팅연습을 했다”고 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링크스 코스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캐디인 데이브 브루커가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를 잘 알고 있다”며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우선 컷 통과가 첫 번째 목표이고 다음은 톱10 또는 톱5”라고 밝힌 고진영은 “다음 주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있는데, 다음 주 대회준비를 마치고 싶다”고 말해 이어 열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대한 의욕도 감추지 않았다.

26주째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1위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은 받지 않는다. 나 역시 사람일 뿐이고 플레이를 잘 하고 싶다”라고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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