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휴가前 일선 파출소 방문..도어스테핑 최소 12일간 없을 듯

이호승 기자 2022. 7. 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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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교육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교육부 업무보고 전에는 일선 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휴가 다녀온 이후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는 교육부의 요청이 있었다"며 "교육부가 시간이 짧더라도 업무보고를 (29일에) 진행하고 싶다고 해서 고민 끝에 일정을 재조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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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교육부 업무보고 예정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7.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교육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교육부 업무보고 전에는 일선 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휴가를 앞두고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교육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교육부 업무보고는 애초 이날 예정돼 있었지만, 28일 한 차례 순연됐다가 교육부 요청에 따라 예정대로 29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휴가 다녀온 이후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는 교육부의 요청이 있었다"며 "교육부가 시간이 짧더라도 업무보고를 (29일에) 진행하고 싶다고 해서 고민 끝에 일정을 재조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 업무보고에 앞서 일선 파출소를 방문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다음 주 휴가를 앞두고 내일 일선 파출소를 방문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과 치안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또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 대해서는 "29일 추가 일정이 생겨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없다"고 했는데, 윤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다음 달 8일 도어스테핑을 한다면 12일 동안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은 게 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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