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체장에게 듣는다]"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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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킨 군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70·사진)는 "지금의 마음가짐과 행보는 결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행정을 직접 경험한 소감은. "취임 이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 4년 동안 함께 일할 든든한 동반자인 횡성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 각종 체육·문화 행사 등에 참석해 군민들을 만났다.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에 자주 나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겠다. 첫 비공무원 출신이자 경영인 출신 횡성군수로서 공직사회에 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행정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 ―집무실을 1층으로 옮긴 배경은. "집무실 이전은 1호 공약이었다. 군민과 더 가까이, 편안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군청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군민을 만나고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듣기 위해서다." ―횡성의 미래 청사진을 생각해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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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 경영마인드 접목할 것"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70·사진)는 “지금의 마음가짐과 행보는 결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군수는 강원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협 강원지역본부장과 축산경제 상무 등을 지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행정을 직접 경험한 소감은….
“취임 이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 4년 동안 함께 일할 든든한 동반자인 횡성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 각종 체육·문화 행사 등에 참석해 군민들을 만났다.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에 자주 나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겠다. 첫 비공무원 출신이자 경영인 출신 횡성군수로서 공직사회에 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행정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
―집무실을 1층으로 옮긴 배경은….
“집무실 이전은 1호 공약이었다. 군민과 더 가까이, 편안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군청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군민을 만나고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듣기 위해서다.”
―횡성의 미래 청사진을 생각해 봤나.
“민선 8기 군민과 함께 그려갈 미래는 ‘군민이 부자 되는, 희망 횡성·행복 횡성’이다. 군민 누구나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도시,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군정 목표로 정했다. 상식과 소통의 열린 군정, 소득과 가치의 활력경제, 나눔과 만족의 행복복지, 희망과 열정의 밝은 미래라는 4대 목표를 세웠다. 분야별로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지속 가능한 횡성 발전을 이룩해 나갈 계획이다.”
―취임식에서 경제 활력을 강조했다. 구체적 방안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소득이 창출되는 경제 활력 횡성을 만들겠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턴 기업을 유치해 청년의 유출은 막고 외부 청년 인구를 유입시키겠다. 해외에 사업장을 두었다가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인과 경제인 등 횡성 출신을 우선 유치하고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 횡성베이스볼 테마파크는 야구발전센터, 스토리 캠핑타운 조성 등과 연계해 횡성군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또 농업 관련 보조금과 지원사업 확대, 농산물 판매 촉진 구조 구축, 100억 원 규모의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등 농업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군용기 소음 대책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안정적 용수 공급 및 상생협력을 통해 원주시와 원만한 해결책을 찾겠다. 국회 및 환경부와의 공조를 통한 수도법 개정으로 보호구역 해제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이끌어내겠다. 또 군용기 소음 피해는 지역 주민과 행정, 공군이 참여하는 민관군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천 가능한 소음 저감 대책을 도출하겠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초심을 지키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믿고 지켜봐 달라. 군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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