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철규 "양두구육은 이준석..당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나"
[앵커]
이른바 '윤핵관'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이준석 대표가 당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 있느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YTN 취재진을 만나서 이 대표의 정치야말로 '양두구육' 아니냐며 날 선 반응을 보였는데요.
윤 대통령의 내부 총질 표현은 당원들의 생각을 인용한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 의원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이철규 / 국민의힘 의원]
누군가는 짚어줘야죠. 왜 남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합니까? 무엇이 여의도에 양두구육이, 개가 득실거린다는 게 무슨 소립니까 그게.
여의도라고 통칭했기 때문에 여당뿐 아니라 야당도 싸잡아서 정치하는 분들을 전부 개로 비하한 거 아닙니까 이건 망발이죠.
온갖 독설을 쏟아부어 오면서 겉으로 본인이 당 대표직에 있으면서 당을 위해서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 이준석 대표는 결국 20~30대 젊은 정치인들의 앞길에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채운 꼴이 되어버린 거예요.
내부 총질이란 것은 우리 당의 당원 대다수가 이준석 대표가 내부 총질을 해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무슨 본인의 생각뿐만 아니라 당원들의 생각을 대변해 주신 겁니다. 인용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원들이 그렇게 표현하니까 인용하신 것이지 누구를 특별히 공격하거나 비하하려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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