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전 국민연금 이사장, 아파트 등 5억원 재산 신고

강지은 2022. 7.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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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약 5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의 재산은 총 5억1990만원이다.

재산 현황을 보면 부동산이 5억93800만원으로, 본인 명의인 경기 군포시 아파트 5억9000만원과 차남 명의의 경기 부천시 아파트 전세 임차권 8480만원이다.

국민연금공단과 장애인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김 전 이사장과 최 전 원장은 이 기간 공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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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경숙 전 장애인개발원 원장 4억9871만원 신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동취재사진) 2021.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약 5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의 재산은 총 5억1990만원이다. 이는 종전 신고가액(3억3994만원)보다 1억7196만원 증가한 것이다.

재산 현황을 보면 부동산이 5억93800만원으로, 본인 명의인 경기 군포시 아파트 5억9000만원과 차남 명의의 경기 부천시 아파트 전세 임차권 8480만원이다.

본인 명의 2016년식 그랜저(배기량 2200㏄) 1516만원과 2019년식 K5(1999㏄) 1815만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 1억5833만원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채무는 2억6553만원이다. 모친은 독립생계 유지를 사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최경숙 전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종전 신고가액(4억8196만원)보다 1675만원 증가한 4억9871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부산 금정구 아파트 1억9000만원과 오피스텔 1억1750만원, 2005년식 SM5(1998㏄) 122만원 등이다. 예금은 2억5582만원이며 채무는 1억583만원이다.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이들은 지난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 공직자 54명이다. 국민연금공단과 장애인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김 전 이사장과 최 전 원장은 이 기간 공직에서 물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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