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권익위 감사 착수..전현희 사퇴 압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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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해 정기감사에 이어 1년여 만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감사에 거듭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권익위에 이틀간 '복무 관련 사항 등'에 대한 예비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했고 다음 주부터 3주간은 본감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직기강 관련 언론보도와 권익위 제보사항 등이 있어 특별조사국이 권익위 등에 공직기강 관련 감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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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해 정기감사에 이어 1년여 만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감사에 거듭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권익위에 이틀간 '복무 관련 사항 등'에 대한 예비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했고 다음 주부터 3주간은 본감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직기강 관련 언론보도와 권익위 제보사항 등이 있어 특별조사국이 권익위 등에 공직기강 관련 감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높이는 가운데 감사원이 재차 권익위 감사에 나서면서 전현희 위원장에 대한 사퇴 압력 아니냐는 시선도 있습니다.
감사원은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감사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해 홍장표 전 원장이 사퇴 압력으로 느꼈다고 언론에 밝히기도 했습니다.
감사원은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정기 감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도 여권으로부터 사퇴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정기감사와는 달리 특별조사국은 수시로 공직감찰을 수행하는 부서"라며 "직무감찰 업무 특성상 구체적 감사대상 기관, 기간, 인력 등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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