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배식실패 사고, 백종원이 또 해결했다 [종합]

김종은 기자 2022. 7. 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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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백종원이 배식 실패 사고를 또 해결해냈다.

이에 백종원과 안보현은 메밀국수를, 썰기와 볶기에 능한 오대환은 바싹 불고기를, '백패커' 공식 프라이맨 딘딘은 야채튀김을 맡아 순조롭게 요리를 완성해갔다.

무려 40kg를 준비했지만 배식 실패로 바싹 불고기의 양이 부족했고, 백종원은 임시방편으로 남은 고기에 오징어를 함께 볶아 새로운 메뉴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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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패커' 백종원이 배식 실패 사고를 또 해결해냈다.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소방학교로 떠난 백패커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누구보다 뜨거운 우리 학생들에게 OO한 한 끼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의뢰를 받고 당황했으나, 곧 OO의 정체가 '시원'이라는 걸 알아챘다. 심지어 딘딘은 검색 끝에 해당 장소에 소방학교가 있다는 것까지 알아내며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들의 추측은 적중했다. 백패커즈를 초청한 의뢰인 정회주 소방위는 "시원한 음식이 물론 학교에도 있지만 막 시원하진 않다. 단체 급식이다 보니 한계가 있다"고 의뢰의 이유를 설명하며 "평소에 잔소리도 많이 하고 혼내기도 하는데 미안함이 있었다. 이 친구들이 2주 후면 현장으로 떠나는데 보내기 전에 맛있는 한 끼를 함께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의뢰를 받고 시원한 음식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백종원은 교육생들의 추천을 받아 냉메밀 국수를 대접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안보현은 "제빙기를 가져오셨으니까 육수 원액을 조금만 넣고 얼음을 갈아 올리면 어떠냐"라는 기막힌 아이디어를 내놔 백종원을 감탄케 했다.

이에 백종원과 안보현은 메밀국수를, 썰기와 볶기에 능한 오대환은 바싹 불고기를, '백패커' 공식 프라이맨 딘딘은 야채튀김을 맡아 순조롭게 요리를 완성해갔다.

오늘은 사건이 안 터지나 싶던 가운데, 역시나 문제는 발생했다. 메밀국수를 담느라 바쁜 안보현을 대신해 오대환이 대신 화염 방사기를 잡게 된 것. 익숙하지 않은 장비에 오대환은 고군분투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바싹 불고기에 불 맛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음식 대접이 시작된 가운데, 훈련생들 사이에선 호평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더운 방화복 안에서 하루 종일 훈련을 마친 이들에게 메밀국수는 꿀맛 같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때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무려 40kg를 준비했지만 배식 실패로 바싹 불고기의 양이 부족했고, 백종원은 임시방편으로 남은 고기에 오징어를 함께 볶아 새로운 메뉴를 탄생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백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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