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미국 GDP -0.9%..2개분기 연속 위축에 침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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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상 실질 GDP가 전기 대비 2분기 연속 감소할 경우 기술적 경기침체로 정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2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0.9%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경제는 전분기(-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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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상 실질 GDP가 전기 대비 2분기 연속 감소할 경우 기술적 경기침체로 정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2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0.9%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경제는 전분기(-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발표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2분기 GDP가 0.5%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컨센서스(예상치)는 -2.1%부터 2.0% 성장까지 천차만별이었다.
최근 몇 개월간 부동산 업계는 약세를 보였고 사업과 소비 심리가 누그러졌다. 다만, 상무부는 상반기 고용증가는 월평균 45만6700명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전날(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2개월 연속 0.75%포인트(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 범위가 됐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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