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하면 관광지 입장료 최대 30% 할인

이태현 2022. 7. 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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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말까지 충북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면 도내 관광지의 입장료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 본부 관내에 있는 26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관광지 할인권입니다.

<인터뷰> 장영은/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관광지를 홍보하고 할인권을 제공하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추진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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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말까지 충북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면 도내 관광지의 입장료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최근 이용객들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도로공사는 할인 적용 관광지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휴게소 편의점에 영수증을 제시하고 관광지 할인권을 돌려받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 본부 관내에 있는 26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관광지 할인권입니다.

<그래픽>
청주 청남대와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충북 지역 5개 관광지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석철/대전광역시 유성구
"원래 (여행이)계획 돼있었고, 마침 이렇게 할인이 된다고 하니까 잘 쓰고 오겠습니다."

1만원을 쓰면 1인당 최대 1만 6천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건데, 행사가 시작되고 일주일동안 천4백여명이 할인권을 받아갔습니다.

<인터뷰>김다슬/인천광역시 연수구
"청주에 우연히 놀러왔는데 생각보다 볼 게 많더라고요.이런 할인 이벤트를 통해서 둘러볼 것들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도로공사는 올해말까지 충북의 할인혜택이 있는 관광지를 10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장영은/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관광지를 홍보하고 할인권을 제공하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추진을 해봤습니다."

도로공사는 내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역 관광 명소를 연계한 할인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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