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이대로 가다간 6차 대유행 정점 대비 3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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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다음달 초 중으로 확진자 수가 6차 대유행 대비 3배 수준으로 폭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8월3일 전후로 신규 확진자 수가 6차 파동 정점 대비 3배에 달할 것"이라며 "이번 대유행은 취업과 의료 등 사회 기능 유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두가 언제 어디서 감염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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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 도쿄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다음달 초 중으로 확진자 수가 6차 대유행 대비 3배 수준으로 폭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28일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열고 도내의 감염 상황과 의료 체계에 대해 "폭발적인 감염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사회 기능 유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도내 확산세가 지금과 같이 유지될 경우 확진자 수는 6차 대유행의 정점 대비 3배로 폭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8월3일 전후로 신규 확진자 수가 6차 파동 정점 대비 3배에 달할 것"이라며 "이번 대유행은 취업과 의료 등 사회 기능 유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두가 언제 어디서 감염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날 도쿄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명을 돌파했고 일본 전역에서 확진자 수도 사상 처음으로 23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도쿄도 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전체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83.3% 수준인 것으로 보건 당국은 추산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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