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집' 서하준, 치매 걸린 母 밀치는 정헌에 '멱살'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2. 7.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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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에서 서하준이 정헌의 멱살을 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죽은 누나 우민영(윤아정 분)의 쌍둥이 자매 애니브라운(윤아정 분)이 우지환(서하준 분)을 돕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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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비밀의 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서하준이 정헌의 멱살을 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죽은 누나 우민영(윤아정 분)의 쌍둥이 자매 애니브라운(윤아정 분)이 우지환(서하준 분)을 돕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애니브라운은 우지환에게 "내 입장에서는 인간 말종인지 알아내려 했어요. 그걸 알아야 다음 스텝을 준비할 수 있거든요"라며 우솔(박예린 분)을 데려가겠다고 거짓말을 한 이유를 밝혔다.

우지환은 "한국에 왜 오셨습니까? 그것도 저랑 솔이를 보러 직접. 저희 누나랑 2살 때 헤어지고 존재도 모르고 살았다고 알고 있었는데요"라며 궁금해했고, 애니브라운은 "그 애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지 않겠어요? 혹시라도 그 애 딸이 불행하게 살고 있는지 확인도 해야 됐고요"라며 한국에 온 이유를 전했다.

우지환은 "어쨌든 제 딸 솔이는 안됩니다"라며 경고했고, 애니브라운은 "나 우지환씨 도우러 왔어요. 동생 딸을 키우고 있다고 해서요. 근데 마침 우리 마켓을 입점시키고 싶다는 메일을 보게 된 거예요. 당장 달려오고 싶지 않겠어요?"라며 죽은 동생 우민영의 딸이 걱정됐다고 전했다.

/사진='비밀의 집' 방송화면
한편 남태형(정헌 분)은 치매에 걸린 안경선(윤복인 분)이 쫓겨난 엄마 함숙진(이승연 분)의 옷을 입고 나타나자 안경선의 어깨를 밀쳤다. 이어 남태형은 "당신 거지야?"라고 언성을 높였고, 이를 본 우지환이 남태형을 말렸다.

남태형은 "너희 엄마 도둑질까지 하냐?"라고 말했고 안경선은 "이거 우리 민영이 줄 거예요"라며 죽은 딸은 언급했다. 남태형은 우지환에게 "너희 엄마한테 말 안 해줬냐. 너희 누나 죽은 거"라며 안경선에게 "아줌마 딸 죽었다"고 말했다.

우지환은 "입 안 닥치냐?"라고 화를 냈고, 남태형은 "떨거지들 데리고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우지환은 남태형의 멱살을 잡고 "헛소리 집어치워"라고 언성을 높였다. 남태형은 "너네 누나 죽었잖아"라고 계속 우지환을 자극했다. 우지환은 "우리 누나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라고 싸우기 시작했다. 이에 남흥식(장항선 분)이 "뭐 하는 거야. 어디서 행패야, 행패가"라고 둘을 말렸다.

이후 집에서 쫓겨난 함숙진이 집에 들어오자 남흥식은 "아니 니가 여길 왜 들어와"라며 화를 냈고, 함숙진은 "유언장에서 절 빼시겠다고요?"라며 따졌다. 남흥식은 "그래 내 피 같은 돈 너한테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저 아버님 35년 동안 모셨습니다. 자격 있는 것 같은데요"라는 함숙진의 말에 남흥식은 "네가 내 앞에서 자격을 논해?"라며 화를 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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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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