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천재' 이정후, 역대 최연소 · 최소 경기 1천 안타 신기록

권종오 기자 2022. 7.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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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통산 1천 안타 신기록을 썼습니다.

이로써 이정후는 만 23세 11개월 8일의 나이로 통산 747경기 만에 1천 안타를 쳐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1천 안타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는 올해 4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670경기 만에 900번째 안타를 쳐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698경기)의 최소 경기 900안타 기록을 먼저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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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통산 1천 안타 신기록을 썼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회 원아웃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kt 왼손 투수 웨스 벤자민의 4구째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이정후는 만 23세 11개월 8일의 나이로 통산 747경기 만에 1천 안타를 쳐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1천 안타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습니다.

이 부문 종전 최연소 기록은 이승엽의 25세 8개월 9일이었습니다.

또 최소 경기 기록은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LG 트윈스 2군 감독이 세운 779경기였습니다.

이정후는 올해 4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670경기 만에 900번째 안타를 쳐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698경기)의 최소 경기 900안타 기록을 먼저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정후는 2017년 4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첫 안타를 날린 이래 날짜로는 1천941일, 만 5년 3개월 23일 만에 1천 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전날까지 시즌 안타 116개를 날려 최다 안타 부문 1위를 질주한 이정후는 안타 2개를 추가해
개인 통산 안타를 1천1개로 늘렸습니다.

이정후는 데뷔하던 해에 역대 고졸 신인으로는 최다인 안타 179개를 때린 것을 포함해 6년 내리 세자릿수 안타를 친 KBO리그 대표 안타 제조기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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