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靑 관리·활용 자문단' 출범..연말까지 로드맵 마련

유새슬 기자 2022. 7.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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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이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자문단은 이날 출범과 동시에 오전 10시 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자문단은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대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자문단은 올해 연말까지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청와대 현장 방문과 관련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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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단장 주재 첫 회의.."대한민국 정체성 확립 공간으로"
19일 밤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언론공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본관을 살펴보고 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단 주최의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12일 간 열리며, 여름 밤 정취를 느끼면서 청와대에 녹아있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2.7.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대통령실은 2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이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자문단은 이날 출범과 동시에 오전 10시 1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으며 자문단장을 맡은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의 주재 하에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자문단은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대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청와대 활용 방안 로드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이 과정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자문단은 올해 연말까지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청와대 현장 방문과 관련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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