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29일)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오후부터 내륙 소나기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금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매우 무덥겠고 오후 들어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더워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북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부터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세종 34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