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이사회, 민영돈 총장 징계안 의결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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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감사가 진행중인 시점에 법인 이사회에 총장 징계안이 상정되면서 파문이 일었던(더팩트 20일 보도) 민영돈 총장 징계안이 28일 이사회를 통과했다.
이날 이사회는 직무태만‧지시사항 불이행 등의 사유로 민영돈 총장 징계안을 의결했다.
징계안이 상정된 28일 이사회는 총 9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반대 1명, 기권 1명을 제외한 7명의 이사가 징계안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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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명‧기권 1명‧찬성 7명 통과…인사위원회 열리면 ‘해임’ 가능성 짙어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교육부 감사가 진행중인 시점에 법인 이사회에 총장 징계안이 상정되면서 파문이 일었던(더팩트 20일 보도) 민영돈 총장 징계안이 28일 이사회를 통과했다.
이날 이사회는 직무태만‧지시사항 불이행 등의 사유로 민영돈 총장 징계안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대학 운영에 문제를 일으킨 구성원들을 교원징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징계조치를 요구했음에도 민 총장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던 점을 주요 징계사유로 내세웠다.
징계안이 상정된 28일 이사회는 총 9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반대 1명, 기권 1명을 제외한 7명의 이사가 징계안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안이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인사위원회가 열려 징계수위가 결정된다.
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총장의 인사권은 이사회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임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짙은 상황이어서 결과에 따라 조선대는 집행부와 이사회의 갈등이 증폭되며 또 한차례 파문에 휩싸일 전망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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