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맞은 태국, 카지노 허용 '만지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달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가정용 대마 재배를 합법화한 태국이 이번엔 카지노 허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태국의회 소위원회가 26일(현지시간) 정부가 전국 주요 도시에 카지노 시설을 포함한 복합오락단지 건설을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엔 대마 가정재배도 합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달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가정용 대마 재배를 합법화한 태국이 이번엔 카지노 허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태국의회 소위원회가 26일(현지시간) 정부가 전국 주요 도시에 카지노 시설을 포함한 복합오락단지 건설을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복합단지는 호텔, 놀이공원, 쇼핑시설 등을 포함해야 하고, 카지노 운영자는 수입의 최소 3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소위원회는 카지노가 들어서기 적합한 지역으로 가장 먼저 태국 최대 도시인 방콕을 꼽았고, 이어 푸껫, 끄라비 등의 해안 휴양지를 들었다. 치앙마이와 촌부리, 파타야 등도 후보지로 제시됐다. 태국 의회는 9월 휴회에 들어가기 전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카지노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