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장동혁 "한동훈,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 등장..尹 국정운영 부담"

강주희 2022. 7. 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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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등장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될 뿐만 아니라 장관의 부처 운영에도 부담될 측면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어떤 의도로 그런 여론조사가 실시됐는지 알 수 없으나 한 장관이 유력 대권주자로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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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정권 초기에 왜 이런 여론조사가 나오는가"
리서치뷰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 조사서 공동 1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등장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될 뿐만 아니라 장관의 부처 운영에도 부담될 측면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어떤 의도로 그런 여론조사가 실시됐는지 알 수 없으나 한 장관이 유력 대권주자로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말 조사에서는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에서 가장 앞서는 조사가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재임 시절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본인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하신 바 있다는 말씀을 참고적으로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장관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차기 정치 지도자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장 의원의 지적에 한 장관은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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