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이준석 자중자애해야..성숙 못하면 셀럽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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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중진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준석 대표를 향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성찰하고 개선광정(改善匡正, 새롭게 잘못을 고치고 바로잡음)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자중자애(自重自愛, 말이나 행동을 신중히 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본인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리위 징계는 분명 문제가 있다"면서도 "이 대표는 이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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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3선 중진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준석 대표를 향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성찰하고 개선광정(改善匡正, 새롭게 잘못을 고치고 바로잡음)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자중자애(自重自愛, 말이나 행동을 신중히 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본인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리위 징계는 분명 문제가 있다"면서도 "이 대표는 이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이 대표가 당 혁신과 대선 승리에 기여했음에도 오늘의 상황에 몰리게 된 데는 본인의 불찰도 있다"며 "30대 0선 당 대표가 가진 경험과 경륜 부족, 강한 개성 등으로 인해 시행착오와 실책이 있었고 당에 부작용과 역기능을 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처럼 논란의 중심에 서고 당에 도움이 되는지 부담이 되는지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징계) 기한이 다 해도 복귀할 여건이 마련되지 못하거나 복귀해도 식물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다듬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모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지 않으면 성장을 멈춘 정치적 피터팬이 된다. 셀럽이나 인플루언서, 정치엔터테이너는 될지 몰라도 정치인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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