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매도세에 하락 마감..H주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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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28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개장했다가 경기둔화 우려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89 포인트, 0.13% 하락한 7082.58로 폐장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 중앙은행)이 연준 금리인상에 연동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올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01억9060만 홍콩달러(약 14조9482억원), H주는 358억86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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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개장했다가 경기둔화 우려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7.36 포인트, 0.23% 내려간 2만622.68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89 포인트, 0.13% 하락한 7082.58로 폐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전날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0.75% 포인트 대폭 올렸지만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위기가 퍼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가속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앞으로 과도한 금융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 중앙은행)이 연준 금리인상에 연동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올렸다.
이는 주택융자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져 역내 부동산 수요 감소를 유발한다는 경계감을 불렀다.
초상은행이 2.05%, 유방보험 0.87%, 항셍은행 0.86%, 중은홍콩 0.69%, 영국 대형은행 HSBC 0.60%, 중국핑안보험 0.42%, 중국인수보험 0.34%, 중국공상은행 0.24%, 중국건설은행 0.20% 하락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도 1.24%, 화룬치지 1.04%, 신세계발전 0.38%, 카오룽창 치업 0.29%, 자동차주 지리 HD 1.41%, 중국석유천연가스 0.27%,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09% 떨어졌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1.83%, 징둥닷컴 1.53%,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1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11%,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80%, 중국이동 0.71% 내렸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1.86%,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0.95%, 의류주 선저우 국제 0.6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50%, 유리주 신이보리 0.13% 밀렸다.
반면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2.04%, 전동공구주 2.87%, 맥주주 바이웨이 1.72%, 유제품주 멍뉴유업 1.53%,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80%, 화룬맥주 0.54%, 스포츠 용품주 0.45%, 생수주 눙푸 산취안 0.21% 올랐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도 2.3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19%,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7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76% , 컴퓨터주 롄샹집단 0.79%,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3.83%, 진사중국 1.84%, 신아오 에너지 0.87%, 전기차주 비야디 0.42%, 중국해양석유 1.61% 뛰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01억9060만 홍콩달러(약 14조9482억원), H주는 358억86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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