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김선동, 與서울시당위원장 2파전..합의 추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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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에 유경준 의원과 김선동 전 의원이 후보 등록을 한 가운데 합의 추대 여부를 놓고 양측 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서울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에 유 의원과 김 전 의원까지 두 명이 등록했다.
서울의 경우 일부 당협위원장이 후보 등록절차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해 의결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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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에 유경준 의원과 김선동 전 의원이 후보 등록을 한 가운데 합의 추대 여부를 놓고 양측 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로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 내달 9일 경선이 진행된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서울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에 유 의원과 김 전 의원까지 두 명이 등록했다. 당원 명부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시당위원장은 당 대표 등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와 같은 행사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다.
당일(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서울의 경우 일부 당협위원장이 후보 등록절차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해 의결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은 이번 주 내로 서울시당위원장도 선출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양측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면 경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시당 당협위원장들은 이날(28일) 중앙당사에서 관련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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