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2분기 영업익 적자전환.."하반기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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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침체로 증권사들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은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9억5천300만원으로 전년 동기(389억6천200만원)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15억8천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06억4천9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8.1%, 7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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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사들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은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9억5천300만원으로 전년 동기(389억6천200만원)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기 순손실도 93억9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15억8천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06억4천9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8.1%, 72.5% 감소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낮아져 위탁매매수익과 금융투자상품 판매 수익이 감소했다"며 "급격한 금리 인상 영향으로 채권 운용수익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IB(기업금융) 본부 수익개선으로 일부 손익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상반기 신용등급 상향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본업경쟁력을 높이고 리스크관리에 힘쓰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WM(자산관리)본부는 개인자산 고객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트레이딩본부는 채권운용 포지션을 줄이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
IB본부는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의 금융주관 및 지분참여로 수익을 확대하고, 폐기물 재활용 기업 발굴 및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ESG 공모 회사채 대표 주관 및 인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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