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지적장애 여동생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 구속

이선영 에디터 2022. 7. 2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학대치사 혐의로 A(36) 씨를 지난 26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새벽 "동생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학대 정황을 발견한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굶기고 때렸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여동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오늘(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학대치사 혐의로 A(36) 씨를 지난 26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새벽 "동생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화장실에 쓰러져 있던 동생 B(33)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저체중에 폭행 당한 흔적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대 정황을 발견한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학대 기간이 1년 이상 지속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굶기고 때렸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밥을 주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직접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