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황 나빠진다" 충북 소비자심리 석 달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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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소비자심리가 석 달 연속 얼어붙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8일 발표한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9.1로 전달(98.6)보다 9.5포인트 내려앉았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86)보다는 다소 높지만, 5월(103.1)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다.
이 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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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의 소비자심리가 석 달 연속 얼어붙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8일 발표한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9.1로 전달(98.6)보다 9.5포인트 내려앉았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86)보다는 다소 높지만, 5월(103.1)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중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6개 지수 모두(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가 하락했다.
이 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조사는 이달 18∼22일 청주·충주·제천지역 400가구(응답 389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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