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내주 캄보디아행..동남아 상대 대북정책 지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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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캄보디아를 찾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 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박 장관은 다음달 4일 오전 한-아세안 외교 장관 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대(對)아세안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상생 연대 강화 방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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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월3~5일 캄보디아서 연쇄 국제 회의 참석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캄보디아를 찾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 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박 장관은 다음달 4일 오전 한-아세안 외교 장관 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대(對)아세안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상생 연대 강화 방안을 찾는다.
그는 같은 날 오전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외교 장관 회의에서 역내 보건 협력 체제 강화, 공급망 안정화 등을 통한 조기 경제 회복 달성 방안을 논의한다.
박 장관은 이어 5일 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 장관 회의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 장관 회의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지역 등 국제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아세안 관련 회의"라며 "신정부의 대아세안 관계 강화 의지를 천명하고 북한이 참석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 안보 협의체인 ARF 등에서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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