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교육부 업무보고 29일→尹 휴가 후→29일 오후 재조정

박미영 2022. 7. 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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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9일로 예정됐던 교육부의 윤석열 대통령 업무보고를 28일 오전 돌연 연기했다 다시 29일 오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교육부 업무보고 일정이 순연된다고 오전에 공지를 했는데 내일(29일) 오후 급하게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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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 예정됐던 교육부 보고 순연했다 재조정
"교육부, 휴가 후까지 기다리기 어렵단 요청"
"혼란 죄송…휴가전 할 일 단도리 하려다보니"

[울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7.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29일로 예정됐던 교육부의 윤석열 대통령 업무보고를 28일 오전 돌연 연기했다 다시 29일 오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교육부 업무보고 일정이 순연된다고 오전에 공지를 했는데 내일(29일) 오후 급하게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에서 이미 자료가 배포됐고 대통령이 다음주 휴가를 다녀온 후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는 교육부의 요청이 있어 짧더라도 잠깐이라도 보고를 하겠다 해 고민 끝에 일정을 재조정한 걸로 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여성가족부와 통일부는 업무보고 날짜를 확정했다 순연한 바 있고, 교육부는 순연했다 당초 예정했던 날짜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는 등 혼란을 야기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내일 오후로 일정을 잡고 있고, 일정에 혼란을 드린데 죄송하다. 대통령이 휴가를 가기 전에 가능하면 일을 좀 많이 한꺼번에 하고 단도리할 것들 챙기고 갈수 있도록 하려다 보니 혼란이 있었다. 이해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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