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포항∼수서 SRT 노선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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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경북 포항 북구)이 포항 현안인 포항역∼수서역 SRT(수서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 의원은 "동해선 KTX 포화로 경북 동해안 주민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수서 SRT 노선 신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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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경북 포항 북구)이 포항 현안인 포항역∼수서역 SRT(수서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SRT 운영사인 SR의 이종국 사장을 면담하고 포항∼수서 SRT 노선 신설을 바라는 포항시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경북 동해안 주민의 교통 불편 문제를 제기하며 "SR이 구매 예정인 고속철도 차량 14편성 중 1편성을 포항에 배정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기업과 관련 협회가 서울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분포돼 있어 업무 등을 이유로 강남권역으로 이동하기를 바라는 동해안 주민이 많은 만큼 수서역과 연결되는 노선 신설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이종국 사장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 의원은 "동해선 KTX 포화로 경북 동해안 주민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수서 SRT 노선 신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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