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경욱 등에 "남 까내린 당신들이 보수몰락 내부총질러"

이지율 2022. 7. 28.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대법원이 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무효 소송을 기각한 데 대해 "항상 남을 지목하고 까내렸지만 당신들이 오히려 보수몰락을 위해 뛰던 내부총질러였고 스파이였고 프락치였던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이들을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제기한 2020년 4·15 총선 무효 소송이 기각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법 21대 총선 무효소송 기각에
민경욱 등 향해 "스파이·프락치" 비판

[서울=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공원에서 당원 및 시민 100여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대법원이 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무효 소송을 기각한 데 대해 "항상 남을 지목하고 까내렸지만 당신들이 오히려 보수몰락을 위해 뛰던 내부총질러였고 스파이였고 프락치였던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이들을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제기한 2020년 4·15 총선 무효 소송이 기각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한 부정선거 의혹으로 2년간 보수진영에 미친 해악이 오늘로 종결되기를 기대한다"며 "돈벌이에 미쳐서 오히려 진실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내부총질을 했던 유튜버들에 현혹되었던 많은 분들이 이제 이성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런 것 하나 초반에 정리하지 못하고 2년을 끌어온게 보수진영의 역량이었다"며 "유튜브를 중심으로 만든 당신들만의 우물안 작은 세계속에서 국가대소사를 논했으니 연전연패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연전연패의 과거로 되돌아가지 말자"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