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5G 28㎓ 정책 어떻게?..민관 워킹그룹 첫 회의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이동통신사 3사 간 5G 28㎓ 주파수 정책을 둘러싼 이견이 나오는 가운데 첫 민관 회의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28㎓ 대역 5G 민·관 워킹그룹' 킥 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지난 11일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민·관이 함께 28㎓ 대역 5G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회의체를 구성하자는 통신 3사 제안을 계기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정부와 이동통신사 3사 간 5G 28㎓ 주파수 정책을 둘러싼 이견이 나오는 가운데 첫 민관 회의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28㎓ 대역 5G 민·관 워킹그룹' 킥 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지난 11일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민·관이 함께 28㎓ 대역 5G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회의체를 구성하자는 통신 3사 제안을 계기로 구성됐다.
통신 업계에서는 28㎓ 대역의 전파 특성으로 인해 관련 장비, 단말, 서비스 한계가 확인된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반면, 정부는 28㎓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당장 수익이 되지 않더라도 6G에 대한 미래를 내다보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과기정통부 장관-통신 3사 CEO 간담회 당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시다시피 많은 논쟁들이 있다. 이 부분은 이제 정부하고 통신사업자가 워킹그룹을 만들어서 거기서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사업자와 정부 간 인식 차이가 큰 게 28㎓인데, 워킹그룹을 만들어서 연구하자고 의논했다"고 밝혔다.
이날 킥 오프 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 통신 3사,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방송통신전파 진흥원(KCA) 등이 참여해 워킹그룹 구성·운영 방안, 28㎓ 대역 5G 국내외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워킹그룹을 통한 다각적 논의와 민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28㎓ 대역 5G 추진 방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