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서 취객 담배 훔친 50대, CCTV 찍혀 7분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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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CC)TV관제센터 요원의 활약으로 취객의 담배를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50대가 약 7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절도 혐의로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28일 오전 0시35분께 제주시 오현단 부근 도보에서 자고 있던 취객의 주머니에서 담배를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제주도CCTV관제센터 요원이 근무를 하던 중 A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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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CCTV관제센터 요원이 근무 중 목격
경찰, 순찰차 3대 급파…1km 도주 끝 검거
해당 요원에 제주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예정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폐쇄회로(CC)TV관제센터 요원의 활약으로 취객의 담배를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50대가 약 7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절도 혐의로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28일 오전 0시35분께 제주시 오현단 부근 도보에서 자고 있던 취객의 주머니에서 담배를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제주도CCTV관제센터 요원이 근무를 하던 중 A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오전 0시36분께 순찰차 3대를 급파, 해당 요원과 실시간으로 통화하며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도주로를 확인했다.
약 1km를 도주한 A씨는 범행 약 7분 만인 오전 0시43분께 제주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검거됐다.
제주경찰청은 관제센터 요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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