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 금리 인상 속도 늦출 것 시사에 힘입어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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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는 28일 또다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금리를 또다시 0.75%포인트 대폭 인상했지만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을 시사함으로써 미국 증시가 대폭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서도 매수세가 우세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가 1달러 당 135엔대 전반을 기록하는 엔고·약 달러 현상으로 수출 관련주 등에 대한 우려도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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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닛케이 지수, 0.36% 오른 2만7815.48
장중 한때 2만8000선 돌파 시도하다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세 꺾여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28일 또다시 상승 마감했다.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이날 하루 전 종가(2만7715.75)보다 99.73포인트(0.36%) 오른 2만7815.48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금리를 또다시 0.75%포인트 대폭 인상했지만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을 시사함으로써 미국 증시가 대폭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서도 매수세가 우세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 후 오전장 중 한때 6월10일 이후 약 1개월 반만에 2만800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주문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가 1달러 당 135엔대 전반을 기록하는 엔고·약 달러 현상으로 수출 관련주 등에 대한 우려도 부담이 됐다.
토픽스(TOPIX) 지수도 상승해 전날보다 3.10포인트(0.16%) 높은 1948.85로 장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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