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조대왕함처럼 신해양강국 흔들림 없이 추진"

박미영 2022. 7. 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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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을 주관한 후 "험난한 파도에 흔들리지 않을 정조대왕함처럼 신해양강국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도 흐트러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의 진수식이 열렸다.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고 해양안보가 더 굳건해지는 뜻깊은 순간"이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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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안전항해 기원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을 마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2022.07.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을 주관한 후 "험난한 파도에 흔들리지 않을 정조대왕함처럼 신해양강국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도 흐트러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의 진수식이 열렸다.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고 해양안보가 더 굳건해지는 뜻깊은 순간"이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노력해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과 함께 신해양강국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 우리의 도전과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지스함 구축 제 1번함인 정조대왕함(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진수식을 주관,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이 경제성장 동력"이라며 "정부는 방위산업을 경제성장을 선도하는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 정조대왕함 진수선은 김 여사가 절단했다. 진수선 절단은 아기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군의 오랜 전통의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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