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기업 체감경기 2개월 연속 악화..7월 업황BSI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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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7월 중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7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0으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
7월 중 광주·전남 비제조업 업황BSI는 78로 전월과 같았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운 79로 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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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은행 광주전남 기업경기조사 결과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7월 중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7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0으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 6월 74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뒤 이달 더 떨어졌다.
다음달 전망 BSI도 69로 전달에 비해 5포인트 하락했다.
7월 중 제조업 매출BSI는 83로 전월에 비해 5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85로 2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7월 중 광주·전남 비제조업 업황BSI는 78로 전월과 같았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운 79로 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99로 1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는 86으로 7포인트 빠졌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광주·전남지역 종사자수 5인 이상 사업체 중 585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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