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여행장려금 인기..평창군, 지원 대상 7천 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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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여행장려금의 지원 대상을 2천 명에서 7천 명으로 늘린다.
지역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에게 여행장려금을 직접 지원하는 '평창여행자카드'가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을 찾는 개별관광객 1인당 1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카드(평창여행자카드)를 여행장려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평창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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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여행장려금의 지원 대상을 2천 명에서 7천 명으로 늘린다.
지역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에게 여행장려금을 직접 지원하는 '평창여행자카드'가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평창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장려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신청 건수가 1천여 건을 넘어섰다.
이에 군은 여행장려금 지원 규모를 애초 예상한 연간 2천 명에서 7천 명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을 찾는 개별관광객 1인당 1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카드(평창여행자카드)를 여행장려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평창군이 처음이다.
평창여행카드는 평창군민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본인의 휴대전화로 발권을 위한 QR 코드가 문자로 발송되며, 평창역과 대관령 관광안내소 등 4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해당 카드를 발급받는다.
별도의 카드 사용 등록 절차 없이 관광객이 카드를 수령한 후 여행 시작과 함께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 여행자 카드는 지역 제한이 설정된 무기명 선불카드이기 때문에 평창지역 이외 다른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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