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부적절관계' 대구 여교사..성적 조작 정황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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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파문이 인 가운데 성적 조작 정황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교육청은 의혹이 제기된 학교를 상대로 여교사 A씨의 남학생 B군 성적 조작 여부를 다시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성적 조작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교육청은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A씨가 학생의 성적 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났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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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파문이 인 가운데 성적 조작 정황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교육청은 의혹이 제기된 학교를 상대로 여교사 A씨의 남학생 B군 성적 조작 여부를 다시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성적 조작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육청 측은 B군이 수행평가에서 특별히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B군 생활기록부에도 A씨가 아무런 기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A씨의 남편 C씨가 국민신문고로 민원을 넣어 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상대로 한 차례 조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교육청은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A씨가 학생의 성적 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났다"고 밝혔었다. 이후 의혹이 계속되자 재차 조사에 나섰지만 특별한 정황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한편, 대구 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여교사 A씨를 수사하고 있다. 또한 성적 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두고 업무방해 혐의 부분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C씨가 아내의 외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C씨는 아내가 응급실에 갔다는 이야기에 병원을 찾았다가 병명을 듣고 외도를 의심하게 됐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해당 학교에서 근무했으나 사건이 알려진 후 계약 해지돼 퇴직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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